[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31)- 록밴드 니켈백 채드 크로거(41)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에이브릴 라빈은 3일 자신의 SNS에 채드 크로거 와의 이혼 사실을 발표했다.
그녀는 "채드와 저는 이렇게 이혼 사실을 발표하게 되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습니다"며 결혼식 당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녀는 "지지해 준 가족과, 친구, 그리고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에이브릴 라빈과 채드 크로거는 지난 2013년 6월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결혼 14개월 만에 파경설이 도는 등,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을 지내왔다.
결국 라빈은 이날 직접 이혼 사실을 발표한 것이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다. 에이브릴 라빈은 록밴드 썸41 멤버 데릭 위블리와 2007년 결혼했지만 마찬가지로 2년 만인 2009년 이혼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에이브릴 라빈 인스타그램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