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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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쯤되면 군필돌…이제 규현·려욱만 남았다

기사입력 2015.09.02 14:53 / 기사수정 2015.09.02 14:53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은혁-동해가 나란히 입대를 앞두고 있다. 총 11명 중 9명의 멤버가 국가의 부름을 받으며 '군필돌' 수식어를 얻게 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최시원은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합격해 오는 11월 19일 입대한다. 은형 동해는 각각 10월 13일과 15일 현역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 사람은 이미 군 복무를 마친 이특, 강인, 희철, 예성과 지난 3월 입대한 신동과 성민에 이어 '군필자 멤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987년생인 려욱과 1988년 규현은 내년쯤 입대할 계획이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8월 일본 '에이네이션' 콘서트에서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은혁은 "그동안 감사했다. 이 무대를 마지막으로 2년 간 여러분을 만날 수 없어서 외롭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동해 역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걸 잊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또 보고 싶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최시원은 오는 16일 방송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마친 뒤 입대할 계획이다. 슈퍼주니어는 이들이 빠진 채 당분간 활동을 이어나간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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