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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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하이츠' 엑소 첸·루나·성규·키…달달한 커플컷 공개

기사입력 2015.09.02 12:05 / 기사수정 2015.09.02 12: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인 더 하이츠’ 배우들이 달달한 '케미'를 뽐냈다.

2일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측은 공연개막을 앞두고 커플 스틸 컷을 공개했다.

스틸 사진은 하이츠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언젠가 고향에 돌아갈 것을 꿈꾸는 희망의 청년 우스나비 역의 양동근-정원영-장동우-키의 모습을 담았다.

하이츠 밖의 세상을 동경하며 모든 남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용사 바네사 역의 오소연-제이민 커플과 니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콜택시 회사에서 일하며 니나와 사랑에 빠지는 베니 역의 서경수-김성규-첸도 보인다.

하이츠의 자랑이라 할만큼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에 입학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학교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니나 역의 김보경-루나 커플까지 남녀 주인공의 알콩달콩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그려냈다.

양동근은 바네사만 바라보고 지켜줄 듯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그와는 반대로 바네사 역의 오소연은 우스나비의 마음을 알면서도 모르는 듯한 새침한 표정을 하고 있다.

'인 더 하이츠'(제작사 SM C&C)에는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 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작품이다. 

4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마케팅컴퍼니 아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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