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1 21:03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유상무가 옹달샘 멤버 유세윤 장동민에 대해 언급했다.
개그맨 유상무는 1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유세윤과 장동민은 워낙 무섭다"고 말했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유상무는 '교회 웃긴 오빠'로 불린다"고 말하자, 유상무는 "교회에서는 마음이 열려있어서 내 코만 봐도 웃는다. 그래서 개그맨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그런데 왜 유세윤 장동민과 함께 있으면 안 웃기냐"고 재차 묻자, 유상무는 "유세윤은 유독 무섭다. 장동민도 그렇다. 워낙 내 기를 죽인다. 내가 무슨 얘기만 하려 하면 '치' 한다"며 "인지도나 인기가 없다보니, 버라이어티에서도 유세윤 장동민 나 순으로 앉는다. 내 질문도 다 유세윤과 관련된 말 뿐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유상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출연해 100명의 퀴즈군단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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