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전인화·백진희, 포스터 공개 '따뜻한 모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내 딸, 금사월’ 백진희와 전인화가 따뜻한 모녀 관계를 드러냈다.

5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전인화와 백진희 모녀를 담았다. ‘세상을 견디게 하는 단 하나의 버팀목’이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미소를 닮은 모녀가 함께 있다. 엄마 득예는 딸 사월이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있고 사월이는 득예의 무릎을 베고 편안하게 누워 있다.

뭔가를 그리워하고 갈망하는 눈동자들이 허공에서 만나 모녀관계가 완성됐다. 둘만으로도 이렇게 따뜻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임을 담는다.

4인 4색 청춘남녀의 삶과 희망도 그려냈다.

‘삶이라는 도면 위, 청춘들의 희망 짓기’라는 카피와 함께 무지개빛의 다양한 색의 옷을 차려입은 백진희, 윤현민, 박세영, 도상우의 표정엔 웃음이 만연하다. 싱그러운 초록빛이 감도는 포스터는 무책임한 부모들의 욕망과 이기심으로 얽히고설킨 관계가 된 4인이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꿈을 잃어버린 청춘들에게 희망을 고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드라마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전인화, 백진희, 박원숙, 박상원, 손창민, 도지원, 김희정, 안내상, 윤복인, 윤현민, 박세영, 도상우, 송하윤, 최대철, 이연두, 강래연, 김지영, 이태우 등 출연자 대다수의 모습이 보인다. 작품 속 캐릭터 느낌의 헤어와 의상을 갖춰 입은 채 등장한 배우들은 활짝 웃고 있다.

‘내 딸, 금사월’은 회복과 용서 과정에서 ‘집짓기’가 중요한 소재로 등장한다. 마당이 있는 어느 집 앞 현관을 배경으로 촬영한 포스터는 저마다 마음속에 품은 해같이 밝은 집을 소망하는 등장인물들의 미소만큼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