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2015-16시즌 남녀 신인선수 드래프트 일정이 발표됐다.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은 31일 "오는 9월 9일과 10월 1일 2015-16시즌 남녀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남자부와 여자부를 나눠서 실시한다. 우선 오는 9월 9일 여자부가 남자부의 앞서 청담동 호텔리베라 3층 몽블랑홀에서 개최된다. 대상자는 여고 졸업예정자(고등학교 3학년) 중 드래프트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선수와 프로구단에 입단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소유한 선수 중 드래프트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선수다. 신청서 접수는 9월 2일까지다.
10월 1일 실시되는 남자부 신인드래프트는 청담동 호텔리페라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진행된다. 남자부 대상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 중 드래프트 참가 신성서를 접수한 선수와 프로구단에 입단을 희망하는 대학총장 또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대학생,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드래프트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선수다. 참가 희망선수는 9월 1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발 방식은 전 시즌 최종순위에 의거하여 하위 3개팀은 확률추첨으로 하고 상위팀은 성적역순으로 선발한다.
여자부의 경우 지난시즌 6위였던 KGC인삼공사가 50% 확률, 5위 GS칼텍스는 35% 확률, 4위 흥국생명은 15%의 확률로 선발권 추첨을 한다. 상위 3개의 팀은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 순으로 진행된다.
남자부의 경우 7위 우리카드(50% 확률)-6위 KB손해보험 (35% 확률)-5위 현대캐피탈(15% 확률)이 추첨하고, 이후 대한항공-한국전력-삼성화재-OK저축은행 순으로 선발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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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