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스크림', '나이트메어' 등을 연출한 공포영화 거장 웨스 크레이븐이 암투병 끝 별세했다. 향년 76세.
미국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웨스 크레이븐은 31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자신의 LA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사인은 뇌암 투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알려졌다.
웨스 크레이븐은 1972년 '더 라스트 하우스 온 더 레프트'를 시작으로 '나이트메어', '스크림', '힐즈아이즈' 등을 통해 공포영화의 거장으로 불려왔다.
그 작품들은 음산한 분위기와 함께 독보적인 캐릭터를 창출해 내면서 공포 영화의 교과서로 불리고 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나이트 플라이트 중(왼쪽)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