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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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리그, 5년 연속 600만 관객 달성 눈앞

기사입력 2015.08.30 12:5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600만 관객 돌파에 47,242명을 남겨두고 있어 오늘(30일) 이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일정의 약 80.6%인 580경기를 치른 2015 KBO 리그는 29일(토) 현재까지 누적 관객 5,952,758명(평균관객 10,263명)이 야구장을 찾았으며, 600만 관객은 2011년 681만 명으로 처음 돌파한 이후 5년 연속이다.
 
올 시즌 메르스의 영향으로 6월 평균 관객수가 전월 대비 4,000명 이상 감소하는 등 리그 흥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7월 들어 차츰 회복세를 보이며 8월 평균 관객수가 다시 10,000명을 넘어섰다.
 
시즌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는 현재 삼성과 NC의 선두 경쟁을 비롯한 4강 경쟁에 와일드카드 결정전 도입으로 5위 경쟁까지 더해지며, 어느 해 보다 팽팽한 순위 싸움이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이 뜨거운 열기가 2012년(7,156,157명) 이후 역대 2번째 700만 관객 돌파와 나아가 역대 최다 관객 신기록까지 이어질지 기대되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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