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송은범 상대 동점 솔로포 폭발…시즌 18호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김현수(27)가 동점을 만드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현수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두산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좌익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한화 선발 송은범의 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8호 홈런.

김현수의 홈런으로 두산은 2회 현재 1-1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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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