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서예지가 매주 금요일 밤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을 펼친다.
현재 서예지는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 여주인공을 맡았고, MBC '세바퀴'에서는 신입 MC로서 자리하고 있다. 금요일 밤 8시 30분부터는 배우 서예지를, 10시부터는 예능 새내기 서예지의 모습을 선보이며 '금요일 밤의 여자'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드라마에서는 순수하고 마음씨 고운 신나라 역으로 분한다. '라스트'가 중반을 넘어서며 스토리 전개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예지는 윤계상(장태호 역)과 노숙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천사 같은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주 방영되는 '라스트' 11, 12회에서 서예지는 윤계상과 특별한 감정을 나누며 로맨스 기운을 풍기는가 하면, 뜻하지 않은 위기에 맞닥뜨리면서 다양한 감정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능에서는 엉뚱하고 당찬 신입 MC로 자리한다. 서예지는 지난 주 '세바퀴'에 첫 등장해 독특한 이력과 유학 경험 등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신동엽에게 유행어 개인기를 요구하고 자신도 이를 서슴없이 따라 하며 엉뚱함을 드러냈는데, 이번 주 역시 독특한 매력발산을 예고했다.
28일 방영되는 '세바퀴' 310회에서 서예지는 개그우먼 장도연에게 대표 개인기 꽃게춤을 보여달라고 당당히 요청해, 김구라에게 "대단한 친구네"라는 평가와 함께 웃음을 이끌어 낸다.
게다가 서예지는 시키면 빼지 않고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세바퀴'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예지는 지난 2013년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로 데뷔한 뒤 MBC '야경꾼일지', tvN '슈퍼대디 열', MBC 단막극 '가봉' 등 여러 극 속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올 하반기에는 충무로 활약도 잇따른다. 현재 영화 '사도', '다른 길이 있다', '조이'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대작으로 알려진 '김선달'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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