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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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송강호 "'관상' 이후 신분상승, 소원 풀었다"

기사입력 2015.08.27 21:2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강호가 신분상승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사도'의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이 출연했다.

송강호는 "'관상'과 비교해 신분이 상승했다"는 사회자 박경림의 말에 "왕이 되니까 좋더라. 앉는 의자가 달라졌다. '관상' 때는 무릎을 꿇고 있어서 아팠다. 역시 왕이 좋구나 싶었다. 소원 풀었다"고 말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다. 9월 개봉.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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