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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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 "대체 선발? 불펜과 2군에 기회 주겠다"

기사입력 2015.08.26 18:05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지은 기자] 송승준의 빈 자리는 누가 채우게 될까. 아직 이종운 감독의 고민은 끝이 나지 않았다.

2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이종운 감독은 대체선발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 대해 "선수의 컨디션이 중요하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애초에 대체선발로 점찍어뒀던 선수는 김승회나 심수창. 하지만 심수창은 22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종운 감독은 "본인이 하겠다 하더라도 내용이 안 좋으면 쓸 수 없다"라며 "심수창의 경우 내용이 워낙 좋지 않고 본인 볼 스피드도 잘 나오지 않는다. 고민을 하고 있지만…"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하지만 선발 로테이션은 돌아가야 하는 상황. 이종운 감독은 "자의든 타의든 선발이 없으니 불펜이나 2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려 한다"고 밝혔다. 선발진의 빈자리를 더 많은 선수들에게 열어주겠다는 방침이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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