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의 힐링녀 배우 서예지의 스타일링이 화제다.
극 중 노숙자들의 꽃이자 주인공 윤계상(장태호 역)과 설레는 로맨스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서예지(신나라)가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수수한 패션으로 남심은 물론 여심마저 흔들고 있는 것.
서예지가 분한 신나라 캐릭터는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살아가는 유쾌 당당녀로 등장인물들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여기에 캐릭터의 특색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서예지의 스타일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는 반응이다.
물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순수한 나라를 위해 서예지는 거의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다는 전언. 무엇보다 무늬가 없는 단조로운 옷차림에도 여리여리한 몸매 비율과 청초한 비주얼은 눈길을 끈다.
'라스트'의 한 관계자는 "서예지는 신나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대단한 배우"라며 "의상, 소품 하나하나에도 고심하며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연기 열정을 드러내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흥삼(이범수 분)의 아킬레스건이 담긴 단서라며 태호에게 쪽지를 남기고 간 작두(윤제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태호가 흥삼의 비밀을 찾아낼 수 있을지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라스트'는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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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