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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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니퍼트, 재활 끝나면 불펜으로 활용"

기사입력 2015.08.23 17:1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더스틴 니퍼트(34)가 선발이 아닌 계투로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23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니퍼트에 대해 "공을 던질 수 있게 되면 최대한 빨리 나오게 할 것이다. 선발 준비까지 하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다"며 "본인도 계속해서 팀에 도움을 못 주고 있는 것에 대해서 미안해하고 있다. 본인과 이야기가 다 끝났다"고 밝혔다.

니퍼트는 지난 6월 7일 목동 넥센전에서 선발로 나와 어깨 통증으로 ⅓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검사 결과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판명됐고, 약 2달간의 재활을 거쳐 지난달 31일 1군에 복귀했다.

그리고 지난 18일 삼성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니퍼트는 이번에는 우측 허벅지 안쪽에 통증을 느끼고 4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결국 다음날 니퍼트는 다시 1군에서 제외돼 재활에 들어간 바 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더스틴 니퍼트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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