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별난 며느리' 다솜이 귀여운 꽃순이가 된다.
지난 17일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는 드라마와 예능이 결합된 특별한 시도, 쉴 새 없이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 에피소드,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 통통 튀는 캐릭터와 깨알 같은 패러디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별난 며느리'의 이슈 중심에는 망가짐을 불사한 연기돌 다솜이 있다. 걸그룹 씨스타의 막내인 다솜은 '별난 며느리'에서 한 물 간 걸그룹 루비의 리더 오인영 역을 맡았다.
벌써부터 '별난 며느리'의 코믹 명장면 등이 꼽힐 정도로 다솜은 첫 회부터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23일 '별난 며느리' 제작진은 어김 없이 유쾌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 중인 다솜의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을 공개해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다솜은 한쪽 귀에 꽃을 꽂은 채 두 팔을 휘저으며 논길 이곳 저곳을 달리고 있다. 다솜의 손에 들려 있는 마이크와 큐시트를 통해 '별난 며느리' 속 예능 프로그램 ‘며느리 체험’의 한 장면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한쪽 눈을 찡끗 감은 윙크, 상큼한 미소 등을 통해 다솜이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별난 며느리'의 관계자는 "다솜이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를 위해 노력한다. 그녀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드라마 속 진짜 '별난 며느리' 오인영이 탄생하게 된 것 같다. 오인영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될 '별난 며느리'에 많은 관심 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별난 며느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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