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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슈퍼리그] 중국 최강 스네이크, A조 승자전 2세트 승리

기사입력 2015.08.22 14:18

송희라 기자

[엑스포츠뉴스=송희라 기자] 스네이크가 1세트 패배를 설욕했다.

22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 벌어진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이하 슈퍼리그) A조 승자전 2세트에서 스네이크가 MVP 블랙을 꺾어 세트 스코어를 1대 1로 만들었다.

두 번째 전장은 하늘 사원이었다. 하늘 사원은 맵 상,중,하단에 ‘사원’이라는 오브젝트를 선보인다. 사원을 차지하는 팀은 적 건물을 빠르게 파괴할 수 있다. 따라서 초반 교전에서 우위를 점해 원하는 사원을 점령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세트에는 MVP의 주장 ‘사케’ 이중혁이 ‘해머 상사’를 택했다. 스네이크의 ‘키누’ 김병관은 전 세트에 고른 카라짐 대신 지원가 영웅 ‘우서’를 택했다.

먼저 10레벨에 도달한 건 스네이크였다. 경험치 차이를 계속 벌린 스네이크는 이후 2레벨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교전 역시 레벨 우위를 점한 스네이크의 승리로 이어졌다.

사원 역시 스네이크가 먼저 차지했다. 더불어 스네이크는 18레벨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압승을 거둔 후, 우두머리를 차지했다.

20레벨 역시 스네이크가 먼저 도달했다. 이는 사원과 우두머리 등 핵심 오브젝트 점유는 물론, 교전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한 결과였다. 여기에 스네이크는 MVP의 성채 두 개를 없애 MVP의 본진 방어를 약하게 만들었다.

결국 마지막 교전에서 ‘교차’ 선수의 발라가 먼저 끊기며 스네이크가 MVP에게 2세트 승리를 거뒀다.
 

mellowx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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