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장광이 주원에게 김태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6회에서는 김태현(주원 분)를 찾아온 고사장(장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신그룹의 부당해고를 반대하는 시위를 하다 한 노동자가 투신했다. 김태현은 이 직원을 살리기 위해 투입됐다.
이후 환자를 치료하다 묻은 피를 씻고 온 김태현에게 고사장이 찾아왔다. 고사장은 "날 경계하지 마시게. 난 선생하고 같은 편이니까"라며 다가왔다. 신씨아(스테파니리)도 같은 편이었다.
고사장은 "한도준(조현재)이 회장 자리에 있는 한 이런 사고는 계속 될거야"라며 "나도 공범이지. 그걸 바로 잡으려고 한다. 난 말단 직원으로 시작한 한신맨"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현이 "원하시는 게 뭡니까"라고 묻자 고사장은 "딱 하나 원하는 게 있다면 한도준을 몰아내고, 오늘 뛰어내린 저 여자와 월급쟁이들을 위한 곳을 만들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서 우리에게 한여진(김태희)이 필요하다. 신뢰가 안 된다면 서로 꿈을 바꿔서 이뤄주면 안 되겠느냐"며 김태현의 동생을 치료해주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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