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포격 도발, 우리 군도 대응 사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북한군이 20일 서부전선에서 남쪽을 향해 포탄 1발을 봤다. 이에 우리 군은 포탄 20여발을 대응 사격했다.

청와대는 이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북한군은 곡사포를 쏜 것으로 추정되며, 포탄의 궤적은 우리 군의 대포병 레이더에 잡혔다. 

북한군의 포탄 발사를 포착한 우리 군은 1시간 12분이 지난 오후 5시 4분께 북한군이 사격한 장소로 추정되는 곳으로 155mm 자주포 포탄 20여발을 발사했다.

군은 오후 5시 50분을 기해 전군에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발령하고,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한 대응작전에 나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북한 사격 ⓒ YTN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