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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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득점' 추신수, SEA전서 5G 연속안타…타율 .246

기사입력 2015.08.20 11:41 / 기사수정 2015.08.20 11:41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격감을 되찾고 있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득점 2사사구를 기록했다.

종전 2할4푼6리였던 타율은 그대로 유지됐다.

추신수는 안타로 경기를 시작했다. 1사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몽고메리를 맞이한 추신수는 3구째 커브를 정확히 강타하며 좌익수 쪽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벨트레의 볼넷으로 2루 베이스를 밟았고 미치 모어랜드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팀의 선취점도 책임졌다.

2번째 타석이었던 2회말, 추신수는 2사 1루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팀에 득점 찬스를 제공했다. 벨트레의 침묵으로 득점에는 실패.

4회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선두타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8구째 커브 공에 몸을 맞았고 미치 모어랜드의 홈런 때 또 한번 홈을 밟으며 테이블세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마지막 타석이었던 8회에는 아쉽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7-2로 시애틀을 꺾으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61승 5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며 2위 LA 에인절스와는 1경기 차가 됐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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