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봉 3일째 1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는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이 18일 2만 관객을 돌파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지난 15일 1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6일차인 18일 2만(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속도에 박차를 가했다.
이는 상반기 개봉한 다양성 영화들에 비해 빠른 속도로, 독립영화로는 매우 의미 있는 행보다.
총 제작비 2억원으로 연일 쾌거를 이루고 있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저예산 영화라고 믿기 힘든 CG와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
상상하지 못한 기상천외한 수남의 통쾌한 복수가 연일 관객들에게 격한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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