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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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슈퍼리그] 제대로 기세 탄 MRR, 2세트 연속 승리

기사입력 2015.08.18 20:19 / 기사수정 2015.08.18 20:21

송희라 기자

[엑스포츠뉴스=송희라 기자] MRR이 다시금 압도적인 운영으로 MVP 스카이를 격파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이하 슈퍼리그) B조 2경기 2세트에서 MMR이 MVP 스카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2세트는 '거미 여왕의 무덤'에서 진행됐다. 이 전장의 핵심 오브젝트는 거미 시종이다. 상대 팀 거미 돌격병과 영웅을 죽이면 보석을 얻는데, 이 보석을 거미 여왕의 제단에 바치면 거미 시종을 소환하는 식이다. 거미 시종은 라인 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닛이다.

초반부터 MRR의 기세가 좋았다. MRR은 초반 교전에서 1킬을 따낸 뒤, 이를 바탕으로 라인을 계속 압박했다. MRR은 바텀에서 말퓨리온-자가라-요한나 조합을 이용해 스카이를 한층 더 압박했다.

MVP 스카이는 거미 시종을 소환하며 저항했으나, 10레벨을 먼저 달성한 MRR이 교전에서 계속 우위를 점했다. 교전에서 승리한 MRR은 순식간에 스카이의 요새를 파괴했다.

이 과정에서 MRR의 전술이 빛났다. MRR은 3전사 조합의 전투 유지력을 극복하기 위해 경험치 차이를 벌리려 했다. 이 전략이 제대로 먹혀들었다. MRR이 20레벨을 먼저 달성한 것이다.

결국 레벨차를 극복하지 못한 스카이가 마지막 교전에서 패배하며 MRR이 2세트 연속으로 승리를 거뒀다.

mellowxing@xportsnews.com



송희라 기자 mellowx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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