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4:27

방콕 폭탄 테러, 하루만에 또…강 속으로 폭발물 투척

기사입력 2015.08.18 19:24

정지원 기자



▲방콕 폭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태국 방콕 폭발 테러가 또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방콕 짜오프라야 강 근처 사판탁신 전철역 인근에서 한 괴한이 강물 속으로 소형 폭발물을 투척했다.

다행히 죽거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태국 경찰은 태국 폭발 테러를 조사 중이며 CCTV가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오후 7시 경 방콕의 유명 관광지 에라완 사원 앞에서 폭탄이 터져 수십여명의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방콕은 퇴근 시간까지 겹쳐 피해가 더욱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인 홍석천은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있던 씨암 파라곤 바로 옆에서 폭발사고가 있었다. 벌써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단다. 한시간 전에 내가 지났던 곳이었는데. 더이상 많은 사람들이 이유없이 희생되지 않길 빈다"는 글을 게재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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