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 촬영 시작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워너브러더스 측은 영국에 위치한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에서 '신비한 동물사전' 첫 촬영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주인공은 마법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마법생물을 찾아 내 기록하고, 여행 도중 들른 뉴욕에서의 모험 등이 그려진다. 뉴스 스캐맨더로는 에디 레드메인이 나선다. 마법사 그레이브스로는 콜린 파렐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부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까지 연출한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원작자 J.K.롤링은 이번 영화로 작가로 데뷔한다. 이번 스핀오프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제작되고, 1편인 '신비한 동물사전'은 오는 2016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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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