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17 18:40
‘절벽 위의 트럼펫’(필름 1895 제작)은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여자주인공이 요양을 위해 방문한 오키나와의 작은 섬에서 트럼펫을 부는 남자를 목격하며 겪는 휴먼 스토리다. 이준기,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의 ‘첫눈의 사랑’에서 아름다운 영상미로 남녀의 순수한 연애를 섬세하게 묘사한 한상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엘조는 지오 역을 맡는다. 2012년 일본 아카데미 신인배우상을 받은 사쿠라바 나나미와 함께 나란히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엘조는 tvN '꽃할배수사대', OCN '실종느와르 M', 웹드라마 ‘요술병’ 등에 출연한 바 있다. 16일 크랭크인 했으며 내년 봄에 개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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