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이 4타점 맹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넥센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시즌 전적 56승47패를 만들며 NC에게 당했던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3루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민성은 1회 투런포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김민성은 "삼진을 당하더라도 자신 있게 휘두르자고 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앞선 타자가 실책으로 출루하면 흐름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홈런 상황을 돌아봤다. 이어 김민성은 "팀이 연패 중이었지만 그런 생각을 하기 보다는, 새롭게 준비하고 부담 없이 경기에 임했던 것이 좋을 결과를 만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목동,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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