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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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로우지, 女스포츠스타 수입 세계 8위

기사입력 2015.08.13 14:44 / 기사수정 2015.08.13 14:47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여제' 론다 로우지(28,미국)가 세계 여자 스포츠스타 수입 순위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처음으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2015 세계 여자 스포츠선수 수입 순위 톱10'을 발표했다.

UFC 여자부 밴텀급 챔피언 로우지는 12승 무패 3KO 9서브미션 승으로 단 한번도 판정까지 승부를 끌고 간 적이 없다. 최근 베스 코레이아를 약점으로 꼽혔던 타격전에서도 압도하며 사실상 '무결점' 선수로 거듭났다.

이날 발표된 순위에서 약 65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밝혀져 현재 스포츠 분야에서 '대세'임을 입증했다.

올해 로우지가 UFC로 벌어들인 돈은 지난 3월 UFC 184 캣 진가노전과 얼마전 끝난 UFC 190 베스 코레이아전 2경기에 대한 대전료가 전부였지만,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질주7', '앙투라지' 출연 등을 통해 거액의 부가 수입을 얻어 순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발표된 순위에선 '테니스 스타' 마리아 사라포바(러시아)가 약 292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따돌리고 선두자리를 수성했다.

이하 13일 포브스 발표 세계 여자 스포츠스타 수입 순위

1. 마리아 사라포바(테니스·2920만달러)
2. 세레나 윌리엄스(테니스·2460만달러)
3. 캐롤린 워즈니아키(테니스·1460만달러)
4. 다니카 패트릭(레이싱·1390만달러)
5. 아나 이바노비치(테니스·830만달러)
6. 페트라 크비토바(테니스·770만달러)
7. 시모나 할렙(테니스·680만달러)
8. 론다 로우지(MMA·650만달러)
9. 스테이시 루이스(골프·640만달러)
10.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테니스·600만달러)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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