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MTOWN THE STAGE'가 오늘 13일 드디어 개봉한다.
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 한정 상영하며 팬과 일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인 'SMTOWN THE STAGE'의 세가지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 공연계 명불허전 한일 양국 'SMTOWN LIVE WORLD TOUR'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아시아를 뛰어 넘어 전세계를 주 무대로 하는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을 자랑하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IV (SMTOWN LIVE WORLD TOUR IV)' 공연실황이다.
영화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가 누적 관객 100만 돌파라는 진기록을 수립한 기록적인 콘서트라는 네임밸류에 걸맞게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담았다.
'즐기는 공연이란 이런 것'을 증명하듯 무대를 즐기는 슈퍼주니어의 자유분방한 모습부터 한 치의 빈틈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엑소의 칼군무까지 각 팀의 독보적인 매력이 스크린에 담겨 그들과의 호흡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또한 각기 다른 매력의 SM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그들의 친화력과 결속력도 보여주고 있다.
▲ 화려한 백스테이지 뒤 눈물과 노력
SM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뒤로 이들이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성장 과정이 'SMTOWN THE STAGE'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다. 치열한 가요 시장에서 오롯이 꿈과 열정, 노력으로 쉼 없이 달려온 이들. 수많은 위기와 우여곡절 속에서도 이들이 정상을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이 공개되는 것.
‘SMTOWN’의 메인 스테이지에 서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늘 꿈꿔온 엑소와 레드벨벳의 데뷔 초 모습과 함께 데뷔 9년 차 소녀시대가 지금까지 거쳐왔던 수많은 시간을 담은 영상,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한 동방신기의 숨은 원동력, 무대를 꽉 채우는 퍼포먼스와 완벽한 무대 매너로 무장한 슈퍼주니어의 모습 등 SM 아티스트들 하나하나가 느끼는 그 날과 그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 숨은 공력자 스태프들 + 무대의 마지막을 완성한 '완소(완전 소중한)' 팬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단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내는 최고의 스태프 그리고 이 모든 걸 완성한 팬들의 모습이다.
영화 속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스태프들의 한마디는 그간 베일에 가려져있던 SMTOWN만의 독자적 시스템을 공개하는 동시에 누군가의 꿈이 결집된 단 하나의 무대인 'SMTOWN'을 완성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쉴 새 없이 달려온 사람들의 숨겨진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무대 위 아티스트들과 팬들과의 교감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는지 아티스트들의 증언도 함께 담겨있다.
단 하나의 무대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SM 아티스트와 보이지 않은 곳에서 더 굵은 땀 흘렸을 스태프, 이들의 열정에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 팬들이 만들어낸 열정의 기록 'SMTOWN THE STAGE'는 오늘(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SM C&C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