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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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포크 사랑하는 포크 뮤지션이다"

기사입력 2015.08.12 21:2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김장훈이 자신의 정체성은 포크가수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2015파주포크페스티벌을 앞두고 “대부분 저를 로커로만 아는데, 포크 가수로 음악을 시작했고 포크를 진정 사랑하는 포크뮤지션이다. 전설적 로커 존바에즈나 밥딜런도 출발점은 포크뮤지션이었다”면서 “지난해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이어 이번에도 포크가 너무 좋아 출연을 자청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2014파주포크페스티벌 당시 2만 관객앞에서 어쿠스틱 기타로 헤드벵잉하는 파격적 무대를 펼친이후 이번이 파주포크페스티벌 두 번째 출연이다.

김장훈은 록음악과 포크음악은 둘다 ‘자유와 평화’의 정신이 있지만, 록음악이 절규하듯 마음을 나타낸다면, 포크음악은 음유시인처럼 나직하게 읊조리는듯하지만, 오히려 더욱 강렬한 메시지가 있다고 전했다.

오는 9월 12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평화와 사랑을 노래하다’가 주제.

팬들은 올해도 기발하고 화끈한 ‘김장훈 표 포크 콘서트’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 주최,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 공동주관 2015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아 9월 12일 오후 5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송창식, 전인권 밴드, YB, 김장훈, 유리상자, 박학기, 바버렛츠, 랄라스윗, 채환등이 출연한다. 입장권 구입 안내등 문의사항은 파주포크페스티벌 사무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김장훈 ⓒ 죠이커뮤니케이션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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