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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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고두심 "유진-기태영, 부부인지 몰랐다"

기사입력 2015.08.12 14:37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여주, 정희서 기자] 배우 고두심이 두 작품에서 유진-기태영 부부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12일 경기도 여주 종갓집 촬영장 근처 한 식당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기자간담회에 박만영 PD, 고두심, 다솜, 류수영, 기태영, 손은서, 김윤서, 곽희성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고두심은 '별난 며느리'와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를 모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원래 하기로 했던 친구의 병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출연하게 됐다. 왔다 갔다 촬영하는 상황에서 물리적으로 힘들다"라고 고백했다.

고두심은 유진과는 부녀로, 기태영과는 장모-사위로 호흡을 맞추는 것에 "사실 두 사람이 부부인지 몰랐다. 후배들의 동향을 잘 모른다. 젊은 친구들 얼굴 바뀌는 사람들이 많아서 누가 누군지도 잘 몰랐다. 유진이가 '남편이 여기 출연한다'고 해서 봤더니 훤칠하니 잘생겼다. 유진이도 정말 눈빛이 맑고 영롱하다"라고 칭찬했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 분)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8월 17일 첫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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