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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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류수영 "자막 들어간 드라마, 예능 하는 느낌"

기사입력 2015.08.12 14:10 / 기사수정 2015.08.12 14:56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여주, 정희서 기자] '별난 며느리' 류수영이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느낌으로 드라마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경기도 여주 종갓집 촬영장 근처 한 식당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기자간담회에 박만영 PD, 고두심, 다솜, 류수영, 기태영, 손은서, 김윤서, 곽희성 등이 참석했다.

류수영은 극중 고지식한 수학과 조교수 차명석 역을 맡아 진지하고 지적인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이날 류수영은 "'별난 며느리'는 예능과 드라마가 절묘하게 섞여있다. 시집살이 하는 예능프로그램이 드라마에서 큰 축을 차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가 굉장히 영리하다. 드라마가 필요할 땐 드라마로 흘러가다가 웃음이 필요할 때 예능을 빌린다. 자막이 드라마는 처음일 것이다. 생각보다 자막이 훨씬 재밌다. 지난해 예능을 1년 해봤지만 다시 (예능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 분)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8월 17일 첫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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