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오연아가 심엔터테인먼트 사단에 합류했다.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오연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소수의견’ 시사회에서 오연아의 "식사는 하셨습니까?" 대사를 듣는 순간 전율을 느꼈으며 같이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뷔 9년차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췄으며 열정 또한 대단하다. 앞으로 배우 오연아의 필모그라피를 한 단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화 ‘소수의견’에서 오연아는 단아한 외모와 나긋나긋한 말투로 배심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유인하 검사를 맡아 감성적인 눈빛과 설득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오연아는 현재 차기작을 논의 중이다.
심엔터테인먼트에는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주원, 강별, 임지연, 황우슬혜 등이 소속됐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소수의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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