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기억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너를 기억해' 손승원이 팀원들에게 정체를 들켰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15회에서는 특범팀원들에게 정체를 들킨 최은복(손승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명우(민성욱)는 이현이 부탁한 자료를 건네 받아 이현의 자리에 놓았다. 하지만 이를 본 최은복이 몰래 자료를 가져가 화장실에서 이를 열어보았고, 그 안에 들어있던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다가 바닥에 흘렸다.
문 밖에 있던 민승주(김재영)가 이 사진을 줍게 됐고, 그 사진이 이준영의 아이들과 관련된 사진이란 걸 안 민승주는 밖에 숨었다.
화장실 안에 있던 사람이 최은복이란 걸 확인한 민승주. 앞서 현지수(임지은)가 살해 당하기 전 자신에게 지시했던 일에 대해 최은복이 물었던 사실을 떠올렸다.
이후 옥상으로 최은복을 데려간 민승주는 "혹시 형이야? 형 아니지. 정말 형이었어?"라고 물었지만, 최은복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라며 돌아섰다. 이에 민승주는 움직이지말라며 총을 들며 자수를 권했지만 두 사람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한편 최은복의 자료를 확인한 이현(서인국)은 팀원들에게 최은복으 정체를 밝혔고, 이들은 옥상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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