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박보검, 서인국에 "앞으로 사람 안 죽일게"

▲ 너를 기억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너를 기억해' 박보검이 서인국에게 앞으로 살인 안 하겠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15회에서는 정선호(박보검 분)의 카드를 꺼내는 이현(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선호는 이준호(최원영)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리며 불안해했다. 형과 자신은 해피엔딩이 될 수 없다는 것. 

이후 이현은 정선호가 그동안 자신에게 보냈던 살인 예고 카드를 꺼냈다. 이현은 정선호와 함께 보며 "미리 알았더라면 막았을텐데. 이 카드들이 뭔지 말 안해줄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정선호는 "말했잖아. 이제 와서 기어갈 건 없는 일"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사람 안 죽일게. 형이 그러라면 그런다고. 그럼 해피엔딩이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이현이 혼자 생각에 잠기자 정선호는 "역시 안 되나"라고 했지만, 이현은 "되도록 해야지"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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