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우승 후보' MVP 블랙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9일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첫 세트에서 MVP 블랙이 첫 세트를 가져갔다.
거미 여왕의 무덤에서 벌어진 첫 번째 세트에서 MVP 블랙이 다나와 조커스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궁극기 타이밍인 10레벨은 MVP 블랙이 먼저 찍었다. MVP 블랙은 레벨의 우위를 이용해 상대 요새를 먼저 파괴하고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점점 레벨차이를 벌려나갔다.
다나와 조커는 반격의 기회를 잡으러 했지만 16레벨 이후 성장하지 못하고 상대와 레벨 차이가 2레벨 이상 차이났다. 반면 MVP 블랙은 거침없이 상대를 밀어붙이며 모든 레인의 건물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결국 MVP블랙은 20레벨을 찍은 후 벌인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를 거둔 후 거미 시종들과 함께 상대 본진을 파괴하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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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