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kt wiz 앤디 마르테가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마르테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SK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마르테는 0-0이던 1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 SK 선발 채병용의 4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큼지막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4호 홈런이자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kt는 마르테의 홈런으로 1회 현재 2-0의 리드를 잡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