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 돌아온 윤균상에 "생각할 시간 갖자"

기사입력 2015.08.08 22:39

▲ 너를 사랑한 시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윤균상에게 실망했다.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13회에서는 오하나(하지원 분)가 차서후(윤균상)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나는 돌아온 차서후를 보고 반가워하지 않았다. 차서후는 "민 대표와 나 아무 관계도 아니야. 화 풀어"라며 민지수(박탐희)와의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나 오하나는 "그게 지금 며칠만에 나타나서 할 말이야? 그만하자. 이제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라며 화를 냈고, 차서후는 "결혼하자. 돌아왔는데 뭐가 문제야"라며 답답해했다. 오하나는 "그때마다 난 가만히 기다리다가 좋아만 하면 돼?"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오하나는 "서로에 대해서 깊게 생각할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라며 이별을 암시했다.

특히 오하나는 친구로만 생각했던 최원(이진욱)에게 고백을 받은 뒤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상황. 앞으로 오하나가 차서후와 최원 가운데 누구를 선택할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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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