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이진욱, 과거 하지원 좋아했다…박두식 죽음에 '음소거 오열'

기사입력 2015.08.08 22:09 / 기사수정 2015.08.08 22:09

▲ 너를 사랑한 시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이진욱의 진심을 알았다.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13회에서는 최원(이진욱 분)이 은대윤(박두식)의 장례식장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원의 고등학교 재학 시절 절친이었던 은대윤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최원은 은대윤의 장례식장에서 오열하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이후 최원은 다른 친구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한 친구는 "대윤이가 너한테 어떤 친구였냐. 대윤이가 하나 좋아했던 거 몰라?"라며 독설했고, 최원은 "나는 왜 오하나 좋아하면 안되는데"라며 오하나(하지원)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특히 오하나는 최원이 고교시절 쓴 '여름날'이라는 시나리오를 통해 최원과 얽힌 은대윤의 과거를 모두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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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