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트로트가수 박현빈(33)이 오늘(8일) 4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한다.
박현빈과 그의 신부는 8일 정오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 50분부터 기자간담회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한다.
두 사람은 청첩장을 통해 "저희 결혼합니다. 함께 자리 빛내주시고 여러분의 축복 속에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고 밝힌 바 있다.
박현빈 부부는 5박 7일 동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광명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한편, 박현빈은 1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현장을 찾은 예비 신부를 공개했다. 그는 "난 공개 연애를 했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항상 같이 다녔다"면서 한국무용 전공자인 신부를 소개했다.
박현빈은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빠라빠빠'로 데뷔한 이후 '곤드레 만드레'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 '대찬인생' '앗! 뜨거' '춘향아' 등으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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