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 다현이 팬들의 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트와이스 다현은 7일 공개된 네이버 TV캐스트 '트와이스 TV'에서 "팬들의 편지가 굉장히 힘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다현은 방송 직후 네티즌들의 악플과 선플을 다 봤다고 밝혔다. 다현은 "댓글을 봤는데 안 좋은 글도 많고 응원해주는 글도 많아서 적절히 봤다. 힘이 돼주는 댓글에서는 힘을 얻고, 나쁜 글도 좋게 생각했다. 어쨌든 나를 보고 써주신 거니까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봤다"고 말했다.
이어 다현은 "'식스틴' 하면서 힘들 때 팬들의 편지가 굉장한 힘이 됐다. '네 뒤엔 언제나 우리가 있으니 안 좋은 말 신경쓰지 말라'는 글을 보고 너무 감사했다. 괜찮다고 잘 하고 있다는 말이 너무 감사했다"고 말한 뒤 눈물을 쏟았다.
"죄송하다. 눈물 참았어야 하는데"라 말한 다현은 "팬들은 내게 소중한 원동력이다. 소중한, 기쁘고, 행복한, 사랑하는. 너무 표현할 말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달 17일 첫 방송된 네이버 TV캐스트 '트와이스 티비'는 멤버들에 대한 자세한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포부와 다양한 이야기 등을 공개하고 있다. 박진영이 생각하는 트와이스의 방향성도 언급될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트와이스 TV 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