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포항,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김성현이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김성현은 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삼성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유격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4월 26일 한화전 이후 102일 만의 2번타자 출장이다.
그리고 이날 김성현은 0-0이던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삼성 선발 장원삼의 3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5호 홈런.
SK는 김성현의 홈런으로 1회 현재 1-0의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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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