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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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 호텔서 남자 한일전 응원 "대한민국!"

기사입력 2015.08.05 23:22 / 기사수정 2015.08.06 11:12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우한(중국), 김형민 기자] 여자대표팀도 호텔에서 삼삼오오 모여 남자 한일전을 응원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5일 우한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일본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장현수의 페널티킥으로 앞서간 한국은 야마구치 호타로에게 중거리포를 허용해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같은 시간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다같이 모여 남자팀의 경기를 시청하면서 응원했다. 호텔 미팅룸에 모두 모인 선수들은 경기를 유심히 지켜보며 장현수의 선제골이 터지자 모두 기뻐하고 일본의 동점골에 아쉬워하기도 했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내일부터 다시 마지막 북한전에 대비한 훈련에 들어간다. 중국과 일본을 차례로 격파, 2연승을 달린 윤덕여호는 1승만 더하면 10년만에 동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여자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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