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엄정화가 조카 엄지온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최근 개봉한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 주연으로 나선 엄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엄태웅이 눈물이 많고 감수성이 예민하다. 엄지온을 대할 때마다, 우리가 기억이 잘 나지 않던 아버지를 떠오르니깐 이런 마음이 느껴진다"고 운을 뗐다.
엄정화는 "지온이는 엄태웅보다 나를 더 많이 닮은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얘기해주시는데 정말 좋다"고 했다.
박경림은 "이문세가 지온이를 봤다고 하더라. 내게 '정화랑 정말 똑같구나'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 코미디다. 오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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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