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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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유상무, 장도연과 '썸' 인정…"개그우먼 좋아하는 게 습관" 폭소

기사입력 2015.08.05 08:05 / 기사수정 2015.08.05 08:0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맨 유상무와 장도연이 치열한 '썸 공방전'을 펼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여자 사람 친구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의 숨겨진 절친인 김원준-이아현, 유상무-장도연, 강남-이현이가 출연해 썸과 우정을 넘나들며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칠 예정.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썸&쌈', '5일간의 썸머' 등에서 파트너로 분해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실제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는 유상무와 장도연이 세간의 썸 의혹에 대해 허심탄회한 리얼 스토리를 털어놓았다고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상무는 장도연과의 썸에 대해 전적으로 수긍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김신영이 "요새 장도연과 사귀냐 안 사귀냐. 이게 화두 아니냐?"고 묻자 "사실 지금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개그우먼을 좋아하는 게 습관인가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유상무는 "다 밝히겠다. 사실 우리 사귄다"며 폭탄 고백을 터뜨려 현장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에 합세해 두 사람의 '썸 증인'으로 나선 개그맨 유세윤 역시 "열애 사실을 진작에 알고 있었다"고 증언해 장도연을 펄쩍 뛰게 만들었다.

이에 장도연은 "신인 개그우먼 매뉴얼에 '유상무와 만나면 안 된다'는 항목이 있다"고 폭로하며, 유상무와 아슬아슬한 썸 공방전을 펼쳐 궁금증이 증폭시켰다.

'해피투게더'는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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