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밴드→댄스그룹 출격 준비중 "新 영역 확장"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FNC엔터테인먼트가 올해 말을 목표로 댄스 그룹 출범을 준비 중이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를 목표로 남성 댄스 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다.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출범하는 댄스 그룹"이라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등 남성 밴드를 연이어 출격하며 '밴드 전문 소속사'의 이미지를 구축시켜왔다. 걸그룹 AOA 역시 데뷔 초창기에는 밴드를 표방했다. 
 
하지만 방향 전환 후 선보이는 남성 댄스 그룹의 출범은 FNC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보겠다는 각오로 읽힌다. 아직 팀명과 멤버 구성은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밴드 음악을 선보이며 기세를 키우고 있는 떠오르는 대세 기획사. 최근에는 배우 영입은 물론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김용만 등 내로라하는 예능인들과 대거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FNC,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