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오늘(4일) 700만 돌파한다…천만 향한 거침없는 질주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거침없는 흥행 질주로 7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뒀다.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3일 41만95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99만2326명을 기록했다.

'암살'은 3일 45만5609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91만8288명을 끌어모은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는 내줬지만,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나날이 경신해가며 천만 관객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이 출연하며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암살'은 하루 평균 40~50만 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끌어모으며 꾸준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과 '암살'에 이어 '미니언즈'가 14만6685명(누적 117만862명)으로 3위에 올랐고, '인사이드 아웃'은 9만267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15만6497명을 기록,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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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