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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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귀' 조정석, 박보영에게 "너랑 여행 가고 싶어졌어"

기사입력 2015.08.01 21:32 / 기사수정 2015.08.01 21:3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오나귀' 조정석이 박보영과의 여행을 계획했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강선우(조정석 분)과 나봉선(박보영)이 놀이터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나봉선은 강선우에게 "나 요새 예전에 못해봤던거 엄청 하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이랑 손잡고 걷는거. 이렇게 놀이터에서 꼼냥 거리는 거. 다 못해본 것들이다. 예전에는 꿈도 못꿨다"라고 그를 바라보며 웃음을 지었다.

이에 강선우는 나봉선에게 "그리고 또 못해본 게 뭐가 있느냐"라고 물었고, 나봉선은 "놀이동산도 못가봤다. 남산도 안 가봤고, 유람선도 못 타봤다. 그리고 여행은 우리 엠티간 게 처음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봉선은 "먹고 사느니라 바빳다. 고맙다. 셰프. 못해봤던거 해보게 해줘서"라고 덧붙여 강선우의 마음을 흔들었다.

나봉선의 말에 강선우는 "여행가자. 1박2일로. 네가 얘기 하지 않았느냐. 가게 끝나고 기차타고 자고 아침에 오자"라며 "너랑 가고 싶어졌다. 1박 2일 여행. 그렇다고 너무 좋아해서 잠도 못자고 그러지 말아라"라고 나봉선에게 여행을 가자고 말한 후 늦은 밤 까지 나봉선과의 여행을 계획하며 혼자 들떳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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