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30 23:00
▲ 어셈블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재영이 낮은 투표율이 공천 생난리 때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6회에서는 진상필(정재영 분)이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상필이 친청계 수장 백도현(장현성)의 지시로 차기 총선을 앞두고 공천 방식에 대해 논의해 보자는 발언을 했다.
진상필의 발언으로 인해 국민당 의원 총회가 열렸다. 먼저 반청계 의원 강상호(이원재)가 친청계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계파 간의 갈등이 폭발했다. 진상필은 강상호의 발언을 듣고 있다가 "발언이 발언 같아야 듣고 있지 않겠느냐"라고 중간에 끼어들었다.
진상필은 "진짜 이거 누가 시킨 거 아니고 제 진심에서 하는 얘기인데 국민들이 왜 투표 안 하는지 아느냐. 공천 때만 되면 여당이고 야당이고 생난리 치니까. 공천 때 되면 밥그릇 싸움 하실 거 아니냐"라고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진상필은 "그러니까 이번에 국민 실망 안 시키려면 연구 좀 해서 하향식 공천이든 오픈 프라이머리 그거든 제대로 된 공천 좀 하자고"라고 소리쳤다. 강상호는 "초선 주제에 버릇없이 선배 앞에 설교하는 거야 뭐야"라며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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