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28 16:24 / 기사수정 2015.07.28 16:24
28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김민서(조여정 역)가 치맛자락을 걷고 이연희(정명공주)를 향해 표독스러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31회에서 여정이 자신이 중전이라도 된 듯 안하무인 태도로 정상궁의 뺨을 때리는 가하면 정명을 똑바로 바라봤다. 이어 “자수나 하며 여인의 규범이나 익혀라”고 훈계해 분노를 유발했다. 이에 정명은 여정을 향해 “지엄한 궐의 법도를 똑똑히 알려주겠다”고 호통쳐 정명과 여정의 대립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정명과 여정은 극과 극 눈빛을 보냈다. 정명은 단호하고 공주의 위엄이 드러나는 표정으로 제 앞에 선 여정을 바라보고 있다. 여정은 정명에게 지지 않겠다는 듯 표독스럽고 분노에 가득 찬 눈빛을 하고 정명을 쏘아본다. 여정은 치맛자락을 들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매질’ 체벌을 받고 있다. 두 사람 사이의 갈등과 대결이 한층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했다.
제작사는 “32회에서는 정명과 여정의 갈등이 폭발한다. 강단 있는 공주로 변화하고 있는 정명과 안하무인의 역대급 악녀 여정의 팽팽한 대립은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28일) 오후 10시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