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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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냉미녀 김소은, 미소 5종 세트 '반전 매력'

기사입력 2015.07.27 15:31 / 기사수정 2015.07.27 15:3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이 팔색조 미소를 선보였다.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측은 27일 김소은의 미소 5종 스틸을 공개했다.

최혜령(김소은 분)은 차가운 표정과 말투, 속을 내비치지 않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자아내는 인물이다. 6회 방송에서 아버지 최철중(손종학)이 애지중지하는 잉어가 사는 연못에 먹이단지를 던지며 “죽으라고 준 것이다 먹고 어서 죽으라고”라며 서늘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출세를 위해 딸을 흡혈귀에게 먹잇감으로 바친 이가 제게 아비로 보이겠습니까?” 조소와 함께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극중에서는 ‘냉미녀’이지만,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꽃미소’를 발산하고 있다고 한다.

공개된 스틸 속 김소은은 화려한 한복과 곱게 땋은 댕기머리로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촬영 전 수다타임이 즐거운 듯 환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반달 눈웃음과 시원스런 입가 미소는 보는 이들까지 함께 미소 짓게 만든다.

김소은은 한밤에 진행된 촬영에도 동료배우와 스태프를 향해 건치미소를 지으며 기운을 북돋아줬다. 차갑고 도도한 혜령을 연기하다가도 쉬는 시간이면 살짝 입가에 ‘소녀미소’를 띄워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작진은 “김소은은 촬영 중간 중간 쉬는 시간마다 극중 혜령에게서는 볼 수 없는 해사한 미소를 대 방출해 촬영장 곳곳을 웃음으로 채워 긍정적인 기운을 함께 나누고 있다. 그러다가도 촬영 들어가면 180도 다른 혜령으로 완벽 변신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한다“며 “무더운 여름에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환하게 웃으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콘텐츠K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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