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5/0726/1437899434908.jpg)
▲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부녀가 냉면을 만들다 때 아닌 통금 논란이 일어났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19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 때문에 홈 바캉스를 즐기게 된 강석우 부녀. 두 사람은 함께 냉면을 만들며 대화를 이어갔다. 설거지를 좋아한다는 강석우의 말에 강다은은 "근데 설거지 잘 안 하시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강석우가 "네가 아빠 설거지 하는 걸 집에서 본 적 있느냐. 집에 있지를 않는데"라고 답하며 논란이 시작됐다. 강다은은 "제가 왜 집에 있질 않느냐. 어제, 엊그제도 통금 전에 들어왔다"고 응수했다.
이를 듣던 강석우는 "평균적으로 통금을 지켰느냐"고 물었고, 강다은은 "학교 다닐 땐 학교 일 때문에 늦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강석우는 "어떤 일이 있어도 들어오는 게 통금이다. 이미 안 지켜지고 있으니
밖에 나가서 통금이 11시라며 아빠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지 마"라고 지적했다.
이에 강다은은 "그럼 절 집에 안 들어오는 애로 만들지 마세요 아빠"라고 답해 지켜보던 다른 아빠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